정치 36

정치 기사모음

미국 기독교복음주의와 한국 보수기독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2252105005 사법농단 http://nocutnews.co.kr/news/5085715 법원의 반격. https://news.v.daum.net/v/20190109050602610 도덕성 공격과 반혁명 https://news.v.daum.net/v/20190102140900405 배신당한 쿠르드족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98836 보수에게 질문을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810252040005

정치 2018.10.26

월 2천만원 버는 극우 유튜버들..거짓정보(가짜뉴스) 숙주는 누구?

갑자기 쏟아진 예멘 난민 혐오기사..뿌리는 에스더기도운동 애스더기도운동? 2007년 시작, 진성 회원만 2000~3000명 청년 극우기독교 세력의 허브로 부상.. 아스팔트 집회 주도 노회찬 의원 타살설, 북한 땅굴설.. ‘퍼나르기’로 거짓정보 생태계 확장 상위 5개 유튜브 보수 채널 구독자 1년 새 140% 성장..200만 육박 ‘박근혜는 하나님의 부르심 받는 대통령‘.. 박 캠프에 예산지원까지 요청 ◇ 정관용> 얼마 전에는 고 노회찬 의원에 대한 타살설, 또 오래전부터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 이런 거짓정보들 참 큰 문제죠. 급기야 어제 이낙연 국무총리도 거짓정보 엄정 처벌해야 된다 이런 입장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그 거짓정보 배후에 극우 기독교 세력이 하나 있다. 이런 보도가 지금 나왔죠. 직..

정치 2018.10.04

거짓정보(가짜뉴스)와 가짜 기독교인

기독교인이 본 거짓정보와 에스더의 잘못된 만남 특정세력 위해 댓글 작업-난민과 동성애 혐오... 그건 선교가 아니다 김민수 해방 이후, 대한민국에서 '보수와 진보'라는 단어만큼 본래 의미와 다르게 각인되고 사용된 단어는 없는 듯하다. 그리고 각자의 소신에 따라 '진보와 보수'라는 단어를 긍정 혹은 부정하면서 옳고 그름이 아니라 진영논리에 따라 상대방을 공격해왔다. '내 편이면 무조건 선이고 네 편이면 무조건 악이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진영이 결집할 때에는 정치적인 연결고리에 종교적인 연결고리가 더해지면 훨씬 강력한 체제를 구축할 수 있으며,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하고 상대방을 무너뜨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곤 한다. 여기서 '가짜 혹은 거짓'이 종교적인 외피를 쓰고 접근해 종교적인 신앙 고..

정치 2018.10.04

노회찬은 뻔뻔할 수 없었는가?

구영식 그가 무심하게 세상을 떠난 7월23일 저녁. 퇴근길에 청와대 정문 앞을 지나는데 귀에 익숙한 노래 소리가 들려왔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중략)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진보의 애국가’로도 불리는 이었다. 문득 ‘그는 이 노래를 얼마나 많이 불렀을까?’ 하는 엉뚱하고도 부질없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그러고는 2013년 1년 동안 9차례 25시간 동안 인터뷰했던 때가 떠올랐다. 라는 책을 내기 위한 인터뷰였다. 학생운동에서 시작해 노동운동과 진보정당운동으로 나아간 첫 세대인 그의 여정이 원고지 1900장에 고스란히 담겼다. 그때 그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고민했는지 보여주는 ‘..

정치 2018.08.01

자유한국당의 앞날

박성민 ‘팀’을 위한 책임·희생·헌신 찾아볼 수 없는 한국당 ‘직’을 좇는 정치 풍토 속에서 자신의 생존 위한 계파 싸움만 2017년 대선 이어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역사적 참패’ 박근혜와 한국당에 대한 지지자들의 분노가 여전한데 책임지고 부끄러움과 자괴감 씻어주는 이는 아무도 없어 떠난 30%가 돌아오지 않으면 2020년 한국당은 소멸할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영남의 주류교체’를 꿈꿨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주류교체’를 꿈꾸고 있다. YS의 복권은 영남 주류교체의 의미가 있다면, JP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한 것은 대한민국 주류교체의 의미가 있다. 1990년 이전의 김영삼과, 1997년 이후의 JP를 함께 껴안음으로써 한국 현대사를 주도해 온 3김의 공과를 모두 계승하겠다는 ..

정치 2018.07.07

박노해 시인에게 간곡히 권한다(1999)

유 시 민 《중앙일보》가 석 달 동안 연재한 ‘얼굴 있는 시인’의 산문 는 하나의 파격이었다. ‘좌익 무기수’ 출신에게 한 면을 통째로 내주고, 거기에다 임옥상 화백의 품격높은 그림까지 총천연색으로 곁들였으니. 그런데 월요일 아침 박노해의 글을 읽을 때마다 왠지 입맛이 씁쓸했다. 그러면서도 그 씁쓸함이 어디서 온 것인지를 딱 꼬집어낼 수 없었기 때문에 속이 더 불편했다. 그런데 열한 번째 산문 ‘오늘은 다르게’(7월 12일)를 보고서야 나는 몇 달 동안이나 머릿속을 맴돌던 의문을 풀었다. ‘박노해가 변절했다’거나 ‘박노해는 변함없는 빨갱이’라는 ‘수군거림’에 대한 그 자신의 대답이 열쇠였다. “변화와 변절은 다른 것이다. 맛이 가더라도 썩어 변질된 맛과 잘 익어 승화된 맛은 전혀 다르다. 내가 변하지 않..

정치 2018.06.14

박노해의 글

감옥에서부터 “정신으로서의 사회주의는 지켜가야 하지만 현실체제로서의 사회주의는 잘못됐다" 현실을 긍정하고 세상을 배우세요. 그러나 세상을 닮거나 따르지는 마세요. 현실 속에 이미 와 있는, 좋은 세상을 앞서 사는 희망이 되십시오 나는 진귀하고 맛있는 음식이 좋았고, 고급스럽고 세련된 옷이 좋았고, 기품 있고 우아한 여자가 좋았다. 남들이 나를 알아주고 유명해지고 힘있는 게 좋았다. 왜 나는 그 욕망을 떳떳이 긍정하지 못했을까. '노동의 새벽’이란 시의 첫 구절 전쟁 같은 밤일을 마치고 난 새벽 쓰린 가슴 위로 차가운 소주를 붓는다 아 이러다간 오래 못 가지 이러다간 끝내 못 가지 아이 둘 가진 노동자의 말 “선생님. 저도 노조에 참여하고 가진 자들 욕도 하고 잘못된 세상 확 바꿔야 한다고 했는데 그게 다..

정치 2018.06.14

민주시민 되는방법 - 책을 읽는다

권재원 민주주의는 단지 국민 다수의 통치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민주주의라는 말처럼 많이 쓰이는 말이 또 있을까? 좌우보혁을 떠나 저마다 민주주의를 말하며, 심지어 북한조차 자신을 민주주의 공화국이라고 지칭하고 있을 정도다. 하지만 민주주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막연하게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정치’, 혹은 ‘다수에 의한 정치’ 정도로 말할 뿐이다. 물론 다수의 지배가 민주주의의 필수적인 조건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역사를 뒤져보면 수천 년 전 카이사르에서부터 나폴레옹, 무솔리니, 히틀러, 최근의 두데르테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독재자들은 국민 다수의 지지를 기반으로 독재자가 되었다. 이들의 정치를 민주주의라고 말할 수는 없지 않은..

정치 2018.05.28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반대하는 '우익및 야당'

[주장] 천재일우의 기회 사라지지 않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최봉진 너무나 갑작스러운, 그래서 더 충격적인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 것 같다. 당혹감과 안타까움 속에 어떻게든 회담을 다시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부류가 있는가 하면, 이번에도 역시 북한의 위장평화 전술에 속았다며 거세게 비토하는 부류도 있다. 정부·여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이 전자라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은 후자에 속한다. 북미정상회담 취소 소식에 24일 밤 11시 30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긴급소집한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된 6월 12일에 열리지 않게 된 데 대해 당혹스럽고 매우 유감"이라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는 포기할 수도, 미룰 수도 없는 과..

정치 2018.05.28

평화패러다임 보수·진보의 틀을 바꾸나?

보수·진보의 구조 변화해야 이희동 보수의 위기다.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 선언으로 끝나고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 보수는 궤멸 위기에 놓여 있다. 한국전쟁 이후 제대로 처음 맞는 평화로 가는 길목에서 현재 보수세력은 지리멸렬 상태다. 분단구조에서 '빨갱이'로 대표되는 안보장사만 했을 뿐, 한 번도 한반도 평화체제를 상상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보수의 위기 그들의 시대착오적인 모습은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며 나홀로 단식을 하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모습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의 행색과 표정은 마치 시대의 모든 고민을 홀로 짊어진 듯했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심지어 그가 국회에서 테러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온갖 조롱이 쏟아지고 있다. 국민들이 집권 여당과 몇 ..

정치 2018.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