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에서 비교종교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찰스 킴볼 교수가 30년간 유태교 이슬람교 정교 지도자와의 만남에서 십자군전쟁의 기억을 어제 일처럼기억. 서방세계는 까막득히 기억에서 사라졌다.
첫째 자기들만이 절대적인 진리를 알고 있다고 주장하는 현상
둘째, 맹목적인 복종을 요구
셋째, ‘이상적인’ 시대를 확립하려는 태도
넷째, 모든 수단을 정당화
다섯째 종교의 이름으로 전쟁을 선포
이런 태도를 견지하는 종교를 일반적으로 ‘근본주의 종교’라 한다. “근본주의 그룹은 실제로 살인을 하지 않고, 실제로 누군가를 치지도 않지만 그 자체로 폭력이다.” “근본주의자가 가진 정신적 구조는 신의 이름으로 행하는 폭력이다.” (프란치스코 교황)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사람이 더 쉽게 종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수단. 예수는 사람에게 이로운 것을 가장 먼저 생각했다. (252쪽)
WWJD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What Would Jesus Do’의 약자인 이 글자는 예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자신의 행동을 끊임없이 되돌아봐야 한다 (252쪽)
기독교인과 무슬림 모두 자기들 종교의 핵심이 평화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기독교와 이슬람교는 각자 거룩하다고 선포된 대의를 위해 파란만장한 싸움을 벌여온 오랜 역사가 있다. (262쪽)
서구에서 자란 대부분의 기독교인에게 십자군 운동은 그저 역사의 일부일 뿐이다. 그러나 무슬림, 유대교인, 일부 동방교회 신도, 그리고 대부분의 그리스정교 신자에게는 그렇지 않다. 그들은 십자군 운동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으며, 그것을 옛날 일로 생각하지도 않는다. (274쪽)
자기비판적인 의식, 타인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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