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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7 2024. 4. 12. 00:41

[권력과 진보]
 가용한 기 술을 사용하는 방식과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방식 모두가 단순히 업무를 자동화해 인간 노동력이 불필요해지게 만들거나 노동자에 대 한 감시를 강화하는 방향이 아니라 노동의 한계생산성을 높이는 방향 을 향하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중국 공산당과 페이스북의 의사결정을 추동한 요인은 무엇이었는가? . 두 사례 모두에서 우리는 [의사결정자의] 이해관계가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왔음을 볼 수 있다. 반대자를 억압하려는 이해관계, 그리고 온라인 광고수입 을 늘리려는 이해관계와 같이 말이다.  테크놀로지가 통제에 동원되었다는 점이다. 중국의 경우에는 사람들의 정치적 견해를 통제하기 위해, 페 이스북의 경우에는 사람들의 데이터와 사회적 활동을 통제하기 위해 테크놀로지가 사용되었다.

 테크놀로지는 통제의 문제이며 자연에 대한 통제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통제 이기도 하다는 점 말이다. 더 근본적으로, 이것은 생산을 조직하는 서로 다른 방식이 일부 사람들의 부와 권력을 강화하고 다른 사람들의 권력을 훼손한다는 의미다.

 기업 소유자와 경영자는 종종 자동화를 하고 싶을 것이고 노동자에 대한 감시
를 강화하고 싶을 것이다. 생산 과정을 더 많이 통제할 수 있고 임금비용을 아낄 수 있으며 노동자의 권력을 약화시킬 수 있을 것이기 때문.

이기적이고 협소한 비전으로 갈지 더 포용적인 무언가로 갈지도 "선택"이다. 이것은 길항 권력이 생겨날 수 있는 요인들이 있는지, 권력층이 아닌 사람들이 스스로를 조직해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강력한 지배층의 비전에 갇히지 않으려면 대안적인 권력을 가지고 지배 권력에 대항할 방법을 찾아야 하며, 더 포용적인 비전으로 이기적인 비전에 저항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인공지능의 시대에 그렇게 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AI는 산업화된 나라에서만이 아니라 세계 모든 곳 에서 불평등을 증폭시키는 경로로 기울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는 테크 기업들과 권위주의적 정부가 수집하는 방대한 데이터에서 연료를 공급받아 민주주의를 질식시키고 독재를 강화하고 있다. 9장 과 10장에서 살펴보겠지만, 현재로서 AI는 생산력 향상에는 그다지 기 여하지 못하면서도 경제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고 있다.  AI 테크놀로지가 자동화와 감시, 그리고 이미 디지털 세계에 에워싸여 버린 평범한 사람들의 권력을 약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은 아랑곳없이 말이다.

 테크놀로지의 유익한 힘에 대한 믿음 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프랜시스 베이컨의 주장과 인류의 불 사용에 대한 이야기에서처럼 우리는 테크놀로지가 자연과 우리의 관계를 역전시켜 줄 것이라고 믿곤 한다. 불 덕분에 인간은 약해 빠진 사냥감이 아니라 지구상에서 가장 포악하고 파괴적인 포식자가 되었다. 우리는 다른 수많은 테크놀로지도 이와 동일한 렌즈로 본다. 바퀴를 발명해 거리를 정복했고 전기를 발명해 어둠을 정복했고 의약 기술을 발명해 질병을 정복했다고.

하지만 이는 그러한 도구를 사람들에게 이롭게 사용하기로 선택해야만 가능한 일이며, 우리가 현재의 글로벌 테크 지배층 사이에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세계관에 도전하지 않는다면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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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자체가 공유된 번영을 파괴하는 것은 아니다. 자동화를 우선순위에 놓고 노동자들이 수행할 새로운 업무의 창출은 등한시하는 불균형적인 테크놀로지 포트폴리오가 공유된 번영 을 파괴하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급여세와 연방 소득세 기준으로 노동 소득에 대한 평균 세율은 지난 30년간 25퍼센트 이상을 계속 유지했지만 장비와 소프트웨어 등 자본(자본 이득으로 환산될 수 있는 모든 항목을 다 포함해 계 산했다)의 실질적인 세율은 1990년대에 15퍼센트 정도이던 데서 2018 년에는 5퍼센트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렇게 치우친 조세 인센티브는 기업이 자동화 장비와 도구를 더 많이 도입하도록 했고, 다시 이러한 수요 증가로 자동화 기술이 더 많이 발달하면서 자기 강화적인 순환 고리를 타게 되었다.

 경영대학원을 나온 경영자들이 그렇지 않은 경영자들에 비해 기업 경영에서 보이는 차이는 덴마크와 미국에서 매우 비슷했다. 경영 컨설팅도 서구 전역에 확대되었고 새로운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로봇이 빠르게 도입되었다. 본질적으로 자동화와 세계화는 산업화된 나라 모두에서 특히 블루칼라와 사무직 일자리의 몫을 줄였다. 요컨대, 미국에서 진보의 방향이 선회하면서 이는 전 지구적으로도 영향을 미쳤다.
일 독은 비교적 노동자와 협동 시너지효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

자동화는 더 빠르게 벌어졌지만 자동화의 노동자 적대적인 편향을 상쇄할 테크놀로지는 별로 생겨나지 않았다. 노동 운동이 약화 되면서 임금 증가도 둔화되었다. 노동계의 저항이 부재했던 것은 자동 화가 한층 더 강하게 추진되게 한 요인이기도 했다.  노동 운동과 정부 규제에서 나오는 길항 권력이 약화되자 지대의 공유도 줄어들었고 자동화로의 편향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제 생산성 밴드왜건에 올라탈 수 있는 사람은 훨씬 적어졌다.

더 안 좋게도, 길항 권력이 없어서 디지털 테크놀로지들의 개발이 디지털 유토피아 비전에 휩쓸렸고, 이는 소프트웨어와 기계 장비를 기업 권력을 강화하고 노동자들을 밀어내는 쪽으로 사용하게 만들었다.  대부분의 노동자들에게 상황은 디스토피아가 되었다. 그들은 일자리를 잃었고 생계를 잃었다.

<ai>
 사회적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전통적인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최근의 AI 테크놀로지 모두 사회적 상호작용, 적응, 유연성, 소통이 관여되어야 하는 업무를 잘 수행하지 못한다는 점을 기업들이 인식했기 때문이다.

유연 스케줄링과 노동자 감시는 유사점이 많다. 가장 중요한 유사점은 둘 다 그저 그런 테크놀로지라는 점이다. 노동자들에게는 상당 한 비용을 일으키지만 생산성 이득을 거의 창출하지 못한다. 감시를 더 강화함으로써 기업은 노동자와의 선의를 일구기 위한 노력을 포기 하고 임금을 낮출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생산성을 많이 높이지는 않 는다. 임금이 적어졌으므로 노동자들은 업무를 더 뛰어나게 하지는 않 게 될 것이고, 사실 의욕을 잃어서 덜 생산적으로 업무를 하게 될 것이다.  감시와 유연 스케줄링 모두에서, 노동자들에게 부가되는 부담이 생산성의 이득보다 훨씬 크다. 제로 아워 계약 으로 일하는 한 영국 노동자는 이렇게 말했다. 여기에는 경력 발달의 가능성이 없습니다.... 승진에 대한 전망은 전혀 없습니다. 

 AI: 노동 인구가 주로 저학력 노동자로 구성된 개도국 에서 탈산업화가 벌어지는 데 일조하는 것이다. 현재의 AI 경로는 저소득국이나 중위소득국 인구 다수에게 일자리와 기회를 창출하기보다 자본, 고숙련 생산직 노동자, 고숙련 서비스 노동자(경영 컨설팅이나 테크 기업에서)에 대한 수요를 늘리고 있는데, 이것은 정확히 개도국에 부족한 자원이다. 

산업혁명이 시작된 18세기에 영국 인구 대부분은 정치적·사회적 권 력을 가지고 있지 못했다. 예상하다시피, 그러한 이중 구조 사회에서 진보와 생산성 증가의 방향은 수백만 명의 생활 여건을 악화시켰다. 이 상황이 변화하기 시작한 것은 사회적 권력의 분배가 달라져 테크놀로지 경로가 노동자의 한계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면서 부터였다. 

또한 중요했던 것은 노동자에게 지대의 공유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게 할 제도와 규범이 생겨나 생산성 향상이 노동자의 임금 증가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 19세기 후반기에 테크놀로지와 노동자 권력을 둘러싸고 벌어진 투쟁은 매우 위계적이던 영국 사회를 변모시키기 시작했다.

자동화와 감시에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사용하는 쪽으로 맹렬히 돌진하는 가운데 이 모든 사실이 간과되고 있다.
사회의 권력 배분을 재조정하고 테크놀로지의 방향을 바꿔 현재의 딜레마에서 빠져나오는 것은 가능하다. 
 알고리즘의 필터가 사용자들에 게 본인의 견해와 일치하는 목소리만 들리는 인공적인 공간을 만들어 준다
: 필터 버블

 2012년에 유튜브는 사용 자의 시청 시간을 늘리기 위해 단순히 클릭을 하는 것보다  동영상을 보면서 머무는 시간에 더 가중치를 두는 쪽으로 알고리즘을 개편했다. 훨씬 더 극단적인 내용도 포함해서 사람들이 빠져들어 보게 만드는 콘텐츠를 선호하기 시작했다.

 유튜브에서 시청되는 모든 동영상 중 70퍼센트가 알고리즘 추천을 통해 도달되는 데, 이는 가짜 정보와 조작이 사용자를 토끼굴로 이끌 가능성이 많다 는 뜻이다.

구글은 사용자의 선호에 대해 사용자가 무엇을 검색하는지와 어디에 있는지를 넘어서는 것들을 알기 위해 지메일, 구글맵 같은 정교한 무료 기능들을 제공해서 데이터 수집을 가속화하기 시작했다. 또한 구글은 유튜브를 인수했다. 이제 각 사용자에게 구매 이력, 활동,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한층 더 특정적으로 광고를 내보낼 수 있을 터였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었다. 
 선동적이고 자극적인 메시지를 덜 보았을 때 페이스북에서 쓰는 시간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길항 권력은 민주주의 없이는 일구기 어렵다. 지배층이 전적으로 정치를 통제하고 억압과 프로파간다 도구를 효과적으로 사용한다면 유의미하고 잘 조직화된 저항을 일구기 어려울 것이다.  미국과 여타 서구 국가들에서도 길항 권력이 다시 생 겨나기를 기대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AI는 권위주의 정부와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 모두에 억압과 조작의 도구를 제공하면서 민 주주의를 질식시키고 있다.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파묻혀 종종 분노한 채 매우 자주 강한 감정에 휩싸이면서, 사람들은 공동체에서 유리되고 민주적 담론에서도 유리될 수 있다. 극단주의적인 목소리가 가장 크게 들리고, 인공적인 반향실이 여기저기 생겨나며, 모든 정보는 의심스럽거나 당파적이고, 타협은 잊힌 단어가 되었거나 심지어는 경멸을 사는 또 다른 현실이 온라인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테크 회사들의 현재 비즈니스 모델과 정부들의 감시지향이 수그러들지 않는 한 새로운 테크놀로지는 한층 더 강력한 필터 버블을 만들고 더 폭넓은 현실 왜곡을 가져와 이러한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다.
 내러티브를 바꾸고 길항 권력(노동자 조직화 산업별노조)을 일구고 가장 긴요한 문제들을 다루기 위해 구체적인 정책안을 개발하는 것은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방향을 재설정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다.

시민 사회의 행동, 따로 또 같이:  소비자의 반응에서 비롯된 압력
 더 노동자 친화적인 테크놀로지에 대한 보조금과 지원, 조세 개혁, 노동자에 대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 데이터 소유권과 데이터 보호 제도, 거대 테크 기업의 분할, 디지털 광고세 등도 테크놀로지의 방향의 주되게 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방향 재설정을 위한 시장 인센티브: 사회적으로 더 유익한 테크놀로지에 정부가 보조금을 주는 것은 시장경제에서 테크놀로지의 방향을 재설정하는데 가장 강력한 도구
 
 목표는 자동화를 막는 것이 아니다. 정책결정자가 노력해야 할 것은 인간을 보완하고 인간의 역량을 강화하는 테크놀로지에 더 초점을 맞추도록 독려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식을 육성하는 것이다. 

=거대 테크기업의 분할
조세개혁   노동자에 대한 투자
테크놀로지 방향 재설정을 위한 정부의 리더십: 
프라이버시 보호와 데이터 소유권:

데이터 소유권 사용자들이 자신의 데이터를 통해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  - 데이터 노조. 데이터공유 배제.  우버 ←→음식배달

=디지탈광고세 부유세
다.  자산이 5,000만 달러 이상인 가구 에 2퍼센트, 10억 달러 이상이면 4퍼센트를 부과하는 것
=재분배와 사회안전망 강화- 보편 기본소득
이를 모든 인구 집단에게 의미 있고 보수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노력과 결합해야 한다. 또한 이는 테크놀로지의 방향을 지금과는 다르게 재설정해야 한다는 의미다.

=교육, 법정최저임금
 고용주들이 기술적인 재조정이나 노동자의 재훈련을 통해 이제는 더 높 은 임금을 주어야 하게 된 노동자들의 생산성을 높이려는 투자를 하기로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테크놀로지 경로의 방향을 다시 잡는 것, 그리고 기업이 노동자를 소중한 자원으로 여기게 하는 것이 핵심적으로 중요하다는 사실 말이다. 이것이 달성된다면 최저임금제는 더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이고 역풍의 가능성은 줄어들 것이다.
=학제의 개혁

1980년대 말의 HIV/AIDS 환자: 질병의 피해자가 아니라 스스로 삶을 망가뜨린, 자기 자신의 가해자라고 여겼다. 
HIV/AIDS와 싸우는 데서도, 재생에너지 영역에서도, 도저히 불 가능해 보였던 것이 꽤 빠르게 이루어졌다. 일단 내러티브가 바뀌고 사람들이 조직화되자 사회적 압력과 금전적 인센티브가 테크놀로지 의 경로를 선회시켰다.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미래 경로도 그렇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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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론- 밀
https://m.blog.naver.com/veglover0/222593858354

 

[국부론]
1776[53세]~1789(5판)[66세]

고대 그리스교사 봉급 많이 받음
이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등 호화생활 
하급품 노동력많이 들어감 가격↑
고급품 수입 관세 저렴 귀족위해 가격↓

그리스어 아포이키아 apoicia 별도거주지  라틴어 colonia 농장
컬럼버스이후 금목적. 세금 1/2→1/20로. 앞다퉈 도전  엘도라도 대부분 실패.

교육, 교회:성직자 십일조 잉여분넘침 교환어려움
빈민자선. 수도원,기사등 부양.
제조업 상업발달로 잉여분처리가능 자신들이 소비. 성직자 허영 사치
쾌락 과시 방탕←→자유 이성 행복

설탕 커피 담배 - 식민지 경제 유럽생활을 바꿈.

<도덕감정론>
자유중시  자연법  신보다 인간본성강조
이성중시 자연법 - 루소 칸트 →사회계약론
자연법사상(로크)
도덕적 감정의 근원 -공감 
양심-공평한 관찰자.
이기심은 문법,  이타심은 수사법. 둘다 필요.

노동은 임금보다 큰가치(물품)를 만든다
지대와 이윤은 두가치의 차이에서 발생한다.
시장형성 결과 경쟁. 분업과 교환→시장형성. 독점은안됨(국방등 일부제외)

재산권보호 공정한 정의실천    사법권 행정권분리 
정의로운 사법권, 경제의 정의구현 →국부의 원천
중상주의 비판. 여러제약, 정치적술수 정의에 반함
도덕감정론 :도덕적인간, 이웃에대한 사랑.  
국부론 :물질적 좋은일. 자신에 대한 사랑.

 

 

[한국경제 긴급진단]
로봇의 활용으로 후진국이 선진국 따라가기 더욱 힘들어진다 예)동남아 인도.
베네수엘라 미국친척이보낸 달러를 배네수엘라 화폐로 수수료떼고
엘살바도르 gdp 20% 송금 수수료gdp 5% 비트코인선택
불법거래가능성 중국 금지 통제 불가능때문.  
CBDC 신원인증 없이 암호만인증

%%key가지고 다른화폐로 거래가능

암호화폐막아도 파생된 스테이블코인 번식
openai 홍체인식 신원증명가능.월드코인. 블럭체인 이미 신원증명. (빅테크)기본소득으로 포장
애플도. 이더리움 SBT Soulbound token 영혼이 묶인토큰. 신원정보 포함토큰. 전송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