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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화와 김대중용공

 

정승화는 김대중에 대한 왜곡된 정보에 의해서 잘못된 판단을 함

정치군인 전두환은 김대중에 대한 용공혐의를 자신의 쿠데타에 이용. 전두환 신군부가 내세운 명분은 국가안보를 위해서 '김대중을 중심으로 한 과격 용공세력들의 내란음모에 대한 대응'.

이들은 재야세력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던 김대중이 용공혐의가 있다고 사건을 조작하여 공포분위기를 조장하였다. 그리고 이를 자신들의 정권찬탈의 명분으로 삼은 것이다. 이것이 김대중내란음모조작사건이고 김대중은 이 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민주주의, 시장경제, 한반도평화통일 등 우리 사회가 보편적으로 지향하는 가치를 위해 노력한 정치가와 그 지지세력을 용공세력으로 음해하고 탄압. 김대중에 대한 왜곡된 정보에 의한 편견이 매우 심했고 이를 전두환 신군부 세력이 악용하여 정권찬탈의 구실이 됨.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985459